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미 그리브스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파일:1415396395944_wps_62_Jimmy_Greaves_proudly_wea.jpg]] 그리브스는 1957년 9월 25일 잉글랜드 U-23 대표팀 선수로서 불가리아와의 경기에 출전해 대표팀에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날 그는 2골을 기록해[* 이때 그리브스는 [[페널티 킥]]을 실축해 [[해트트릭]]을 아쉽게 놓쳤다.] 대표팀의 6:2 완승에 기여했다. 그리브스는 1959년 5월 17일 페루와의 경기에 출전함으로서 성인 국가대표팀으로서의 경력도 시작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4:1로 완패했는데, 그리브스는 잉글랜드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은 아메리칸 대륙 친선 대회를 치뤘으나 페루, 브라질, 멕시코에게 완패하는 등 성공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리브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잘 발휘해 다른 선수들에게는 맹비난을 퍼붓던 언론에게 호의를 샀다. 1960년 10월 8일, 그리브스는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리고 10월 19일, 그는 [[룩셈부르크 축구 국가대표팀|룩셈부르크]]를 상대로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1961년 4월 15일엔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스코틀랜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 9:3 완승을 이끌어내 잉글랜드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후 1962년 칠레 월드컵이 열렸을 때,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로서 4경기를 치렀다. 그중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그리브스는 한 골을 기록해 대표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2라운드에서 브라질에게 패해 대회에서 탈락했다. [youtube(QPUMFGbOLQw)] [[1962 FIFA 월드컵 칠레|1962 칠레 월드컵]]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VS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과의 2라운드 경기 때, 개 한마리가 경기장에 난입한 일이 있었다. 당시 선수들은 왠 개가 느닷없이 경기장에 뛰어들어오자 알아서 나가겠거니 하고 무시하거나 신경질적인 태도로 나가라고 손짓할 뿐 개를 내보내려는 별다른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 이때 그리브스는 뜬금없이 네발로 기어가며 개에게 친근하게 대하더니 번개같이 개의 목덜미를 잡아 생포한 후 경기 진행요원들에게 넘겨줬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 선수였던 [[가린샤]]는 그리브스의 이 같은 행동에 감명을 받았고 경기장에 난입한 그 개를 애완동물로 삼았다고 한다. 1963년 11월 20일, 그리브스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4골을 기록하며 8:3 대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다음해 10월 3일, 그는 또다시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한 1966년 6월 29일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4골을 퍼부으며 6:1 완승을 이끌었다. 이렇듯 대활약을 선보인 그리브스는 당연히 조국에서 열리는 1966년 월드컵의 선발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브스는 조별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잉글랜드는 순조롭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런데 조별 예선 3차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프랑스의 미드필더 조세프 보넬의 태클로 인해 그의 정강이가 부러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가 입은 부상은 심각해서 14바늘이나 꿰매야 했고 이로 인해 생긴 흉터는 현재까지 남아 있다고 한다. 그래도 어떻게든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었던 그리브스는 열심히 재활해 결승전에서 출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알프 램지]] 감독은 그를 대신해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제프 허스트]]를 믿어보기로 결정해 결국 그리브스는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1966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나, 당시 규정상 오직 결승전에서 출전한 11명의 선수만이 메달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브스는 메달을 받지 못했다. 그는 훗날 이 당시에 느꼈던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했다. >"나는 모두와 함께 승리를 만끽했지만 위대한 행복의 순간에도 깊은 슬픔을 느겼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 내내 월드컵 결승전에서 뛰기를 꿈꿔왔다. 내가 결승전을 놓친 것은 나에게 있어 일생 일대의 상처였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FIFA에게 모든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해달라고 요청했고 마침내 2009년 6월 10일, 그리브스는 고든 브라운 FA 회장에 의해 메달을 수여받았다. 그런데 2014년 11월, 그는 정작 이 메달을 옥션에 넘겨 4만 4천 파운드의 수익을 챙겼다. 그리브스는 1966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3경기를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뒤 1968년 대표팀 경력을 마감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57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해 [[해리케인]], [[웨인 루니]], [[보비 찰튼]], [[게리 리네커]]에 이은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잉글랜드 선수들을 가장 많은 해트트릭 기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